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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한 준비로 더 즐거운 가족여행 Write 편집부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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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다둥이 아빠의 육아일기

    꼼꼼한 준비로 더 즐거운 가족여행

    9살, 6살, 3살의 세 살 터울의 아이 셋을 키우는 다둥이 아빠 찬규 씨. 이번에는 다둥이네가 오랜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Writer. 박찬규

    해외여행은 아직 자신 없어요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여행을 가볼까 했는데, 곧 여러 이유들로 포기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막내가 아직 어려서 먹는 음식이며, 이동 중에 챙겨야 할 것들을 생각하니, 그냥 ‘또’ 제주도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4년 전부터 매년 한번 씩 제주도 여행을 다녀옵니다. 약간의 국외지 느낌이 나면서도 먹거리, 숙소, 차량 운전 등 모든 게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아이 셋을 챙기는 것은 아무래도 아직은 자신이 없습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 선택

    우리 가족은 각종 ‘체험’ 위주로 여행을 하는 타입은 아니라,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를 위주로 골라서 갑니다. 하루 정도는 집 안에서 쉬면서 여러 가지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자칫하면 아이 셋을 데리고 하는 여행은 극기 훈련이 되고 맙니다. 사실 이번여행 하루 전에 제가 오른쪽 발이 다치는 바람에 여행에 지장이 많았습니다.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는데도, 아내가 허리 디스크를 얻었으니까요.

    숙소선택, 첫 에어비앤비

    제주도 여행을 몇 번 가면서 리조트, 펜션, 호텔에 각각 묵어봤습니다. 일단 호텔은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수시로 간식을 찾는 아이들에게 무얼 먹이거나 하는데 매우 불편합니다. 게다가 다섯가족이 들어갈 만한 큰 객실은 부담도 큽니다. 보통 리조트나 펜션을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마당이 제법 넓고 깔끔한 제주도 가정집을 이용했습니다. 풀장까지 갖춰진 집들이 있기에 다둥이네 가족여행으로는 적격인 것 같습니다. 펜션 등에 비해 기준인원이 추가되어도 비용 부담도 따로 없으니까요.

    차량은 무조건 패밀리카로

    집에서는 SUV를 차량 뒷자리에 카시트를 세 개 달고 아이들을 태웁니다. 아무래도 약간 비좁습니다. 여행지에서 차량 선택은 무조건 독립시트가 달린 패밀리카를 이용합니다. 차량이 커서 골목길 이동에는 좀 불편하지만, 사실상 아이 셋에 다른 대안은 없는 셈입니다. 다만 내년에는 집 자동차를 타고, 목포까지 와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렌트비 절약도 되지만, 국내 여행도 하루쯤하고 아이들에게 배타는 여행도 하게 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 중심으로

    먹거리 하나를 먹어도 아이들은 매운 것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좋아하는 양념이 강한 음식은 안됩니다. 먹거리 선택은 물론, 제주도에서 체험하거나 방문할 곳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야 합니다. 아무리 가고 싶어도 어린 아이 셋을 데리고 ‘숲길’이나 ‘오름’ 같은 곳에 올라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 재미가 없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플라넷 돌고래쇼 같은 곳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필수코스입니다.

    다둥이네 여행은 미리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여행지인지 미리 알아보고, 프로그램은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해주면 좋습니다. 아이들 연령에 따른 할인혜택을 알아두고, 공항 주차장 할인을 생각하면 다둥이카드도 챙겨가야 하지요. 트렁크는 두 개 정도로 집을 정리하고, 집에서 쓰는 익숙한 유모차는 렌트하지 않고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신나지만 부모들은 철저히 준비해야 모두가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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