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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버무리면 역효과 아이 연령별로 접근하는 성교육 Write 편집부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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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버무리면 역효과

    아이 연령별로 접근하는 성교육

    성교육, 그 중요성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시기가 되었어요. 하지만 그 중요한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인 부모님들이 많아요. 성교육을 하기 전에 가져야 하는 교육 관념과 접근법을 한번 꼼꼼히 알아볼까요?

    Writer. 배소연   Reference. <올바른 성교육 방향: 절제 인성중심의 직접적 성교육 모형을 중심으로>, 김계정 / 선문대, 2003.

    성욕은 당연하니, 피임만을 가르치는 성교육?

    ‘성적 욕구는 통제가 어렵고, 성에 대해 가치중립적 자세를 취해야 하니 학교가 성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피임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는 가치중립적인 성교육 모형입니다.

    성은 사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치에 대해 논하지 않고 피임에 대해 논의한 것인데, 이 모형으로 교육한 결과 미국은 1971년부터 1981년까지 오히려 10대의 임신이 20% 증가하고 임신중절도 거의 두 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성교육은 피임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무언가 가르치는 방향과 가치가 매우 중요함을 알려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성교육을 통해 어떤 걸 가르쳐야할까요?

    이춘재 선생님에 따르면 성교육의 요지는 다음과 같아요. 첫째, 인간은 나이, 성, 능력, 조건에 관계없이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둘째,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셋째, 자기와 타인의 감정과 욕구를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다. 넷째, 예의 바르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고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욕구를 때와 장소에 따라 조정하고 통제하는 자제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모와 교사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 하며, 학생의 성적 성숙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무조건적인 금욕이 아닌, 인성교육을 밑바탕으로

    이 교육법은 성을 가르칠 때 결혼을 통해 서로가 성숙하고 자기 행동을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교육을 뜻합니다. 성욕이란 당연한 것이지만, 이것이 곧바로 성관계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과 가정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는 것이죠. 또한 성을 가르치기에 앞서 피임을 가르치지 않고, 기존의 교육법은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 오히려 효율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아이가 4세 이전인 경우

    아이의 성욕이 당연한 것임을 인정하고, 아이의 호기심을 인정합니다. 아이도 성욕을 느끼지만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욕의 정체를 알려주고, 무조건 “안돼! 나중에 해“가 아닌, 원래 느끼는 게 정상인 것이고 괜찮은 것임을 말해주며, 궁금하면 엄마한테 더 물어봐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기에 대한 명칭과 기능을 설명해주고, 엄마아빠도 함부로 만지지 못할만큼 소중하다고 알려줍니다.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이 함부로 만지거나 보려고 하는 경우 단호히 안된다고 말하게 설명하고, 그런 일이 있을 경우 부끄러워하지 말고 부모님께 꼭 말해줄 것을 약속 시킵니다.

    아이가 4세 – 7세인 경우

    성교육을 하기 위해 실제 사진이나 책을 보여주기보다, 엄마 아빠의 실제 몸을 보여주며 차이를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남자와의 차이를 눈 앞에 펼쳐질 만큼 구체적으로 말로 표현하되, 시청각 자료를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도 여자, 남자임을 설명하며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노출시켜 주세요. 아이가 성에 대한 기준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 아빠에게서 피어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인 경우

    초등학생쯤 되면 아이가 성욕을 풀 수 있도록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초등학생이 한 두시간의 운동으로 성욕을 해소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절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은경 선생님에 따르면 엄마, 아빠와의 대화를 권장합니다. 또한 이 때가 되면 영상으로 접하기 쉬운데, 영상은 부적절한 성관념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교육을 영상에 의존하지 않게끔 엄마 아빠가 성관계, 성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제공해야 합니다. 엄마, 아빠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영상, 매체에 성교육을 의존하게 되면, 오히려 엄마, 아빠가 걱정하는 성에 대한 자극의 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아이가 성관계를 물어볼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조건 ‘안돼!’ 혹은 ‘그건 나쁜거야’라고 감추거나 ‘나중에 해~’라는 미적지근한 반응은 아이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엄마, 아빠가 하는 놀이’라고 말해주며, 무척 재미있는 일이고,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엄마, 아빠가 되어 아이를 책임질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상황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성교육의 포인트는, 아이의 성욕을 인정하고, 아이의 몸을 존중해주고, 성에 대한 기준을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엄마, 아빠로 맞춰 영상보다 엄마, 아빠에게서 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끔 유도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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