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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PRING MAGAZINE BeFe vo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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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육아 용품 & 서비스에 대한 속설과 진실은?




팩트 체크! 육아 용품 & 서비스에 대한 속설과 진실은?


아이를 키우면 주변에서 다양한 조언을 듣는다. 좋다는 제품이 있으면 우리 아이에게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흔히 떠도는 속설을 제대로 알고 아이를 알뜰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어보자.
Writer 김민정



예비 엄마, 초보 엄마라면 출산을 준비하면서부터 많은 조언을 듣는다. 분유는 수입분유가 황금변을 본다, 무조건 우리 아이는 유기농 제품을 써야 한다, 짱구 베개를 사용해야 두상이 예뻐진다 등 초보 엄마의 팔랑귀는 바람 잘 날이 없다. 육아 초기에 빠져들기 쉬운 속설과 팩트에 대해 알아보자.



Q1
태아보험은 특약이 많을수록 좋다?

No

임신을 하고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 중 하나가 태아보험이다. 30년 납 100세 만기, 20년 납 80세 만기 등 생소한 단어들이 초보 부모들을 헷갈리게 한다.
어떤 보험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고 어떤 특약을 넣고 빼야 하는지도 알쏭달쏭하다. 이럴 때는 여러 업체의 비교 견적을 받아보고 충분히 설명을 들은 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기본 보장과 중복되는 특약, 보장 금액이 현저히 낮은 특약, 치료법이 간단해 가입이 무의미한 특약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상담과 가입이 이루어지지만 내용이 너무 광범위하여 이해하기가 어렵다. 또한 태아보험은 23주 이후에는 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자.


Q2
유기농 제품이 무조건 좋다?

No

한때 유기농이 붐을 일으키면서 아가들의 물품에도 유기농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닌다. 유기농 의류, 유기농 로션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꼭 유기농 제품만이 정답은 아니다. 물론 화학 성분이 들어가지 않고 아이 피부에 바로 닿아도 괜찮다는 홍보에 엄마들은 귀가 솔깃하지만 아기들마다 맞는 제품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유기농 제품에 너무 치우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아기가 바로 사용하는 제품이니 성분을 알아보는 과정은 필수다. 요즘에는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주는 앱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자.



Q3
아이 옷은 전용 세제로 세탁해야 한다?

No

출산을 준비하면서 예비 부모의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기 세탁기이다. 성인용 세제로 세탁을 하게 되면 아이한테 좋지 않은 화학성분이 묻을 것 같아 세탁조를 청소하거나 아기 전용 세탁기를 구매한다.

 하지만 세제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헹굼이다. 아무리 전용 세탁기에 전용 세제를 넣고 세탁을 하더라도 제대로 헹궈지지 않는다면 어른 세제를 사용한 것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성인 세제를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계면활성제 때문인데 아이 전용 세제 뒷면을 보면 대부분의 세제에도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헹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또한 아이와 접촉이 많은 엄마의 옷도 같은 조건으로 세탁하는 것이 더 좋다.


Q4
수입 분유를 먹이면 황금변을 본다?

No

혼합 수유를 하거나 분유 수유를 하는 경우 엄마들은 많은 시간을 고민한다.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좋은 분유를 먹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다. 실제로 일반 조제분유에 비해 카제인 단백질 함유량이 적어 모유에 더 가깝다는 분유는 비싼 가격임에도 많이 구입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잘 맞는 분유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출산 후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접한 분유가 아이에게 잘 맞는다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모든 분유는 첨가물 성분이나 내용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성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요즘에는 황금변을 본다는 수입 분유가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성분 자체는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잘 먹고 있는 아이의 분유를 소문에 의해 바꿀 필요는 없다.


Q5
짱구 베개를 사용해야 두상이 예쁘다?

Case by case

요즘 부모들은 아이의 두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아이가 납작한 두상을 갖길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부모의 심리를 이용해 나비 베개, 짱구 베개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 베개가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의 두상은 타고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양쪽으로 고루 눕혀줘도 아이는 편한 쪽으로 돌리고 자고 싶어 한다. 그래도 굳이 준비를 하고 싶다면 낮은 베개로 하나만 준비하도록 한다.



Q6
애착인형은 필수품이다?

Case by case

요즘은 거리에서 인형을 안고 다니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바로 애착인형이다. 애착인형은 분리불안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나씩 안겨주곤 한다. 분리불안은 보통 7~8개월경 시작되어 14~15개월에 가장 강해지고 만 3세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아이가 분리불안을 느낀다면 부드러운 촉감의 인형을 준비하여 함께하도록 하는 것도좋지만 굳이 불안감도 느끼지 않고 낯선 곳에서도 잘 적응한다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아이가 많은 시간 가지고 있는 인형인 만큼 자주 세탁을 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Q7
신생아는 꽁꽁 싸매야 한다?

No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는 자신의 팔 움직임에도 놀란다. 엄마의 뱃속에서는 웅크려 있었는데 쭉쭉 뻗어지는 자신의 움직임에 놀라는 것이다. 그래서 신생아는 꽁꽁 싸매야 한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엄마가 한다.

하지만 아이들 중에는 몸에 열이 많은 아이도 있고, 답답함을 싫어하는 아이도 있다. 아이가 꿈틀거리며 자꾸 손이나 팔을 빼려 한다면 그때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손톱이 날카로워 손싸개를 해주는 엄마도 많은데, 아이들은 손으로 감각을 익히고 흥미를 느끼며 주먹을 빨면서 스스로 탐색하기도 한다. 따라서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려면 손싸개를 일찍 벗겨주는 것이 좋다. 단 손톱을 자주 잘라주어 긁히는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특히 주먹을 빨려고 할 때는 손싸개를 꼭 빼주어야 위생적이다.


Q8
구강용품은 꼭 필요하다?

No

치아는 오복 중 가장 큰 복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수유를 한 후에도 잇몸을 닦아준다. 구강티슈는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물품이기 때문에 성분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음식물을 씹지 않는 아이는 부드러운 거즈 수건으로만 입안을 닦아줘도 되기 때문에 구강티슈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의 경우 외출 등으로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 가끔 사용하는 용도로 준비해도 좋다. 하지만 양치질이 가장 좋다는 것은 잊지 말고 기억하자.



Tips!

출산·육아용품 똑똑하게 준비하는 요령


물건은 종류가 많은 곳에서 비교해보며 구매한다.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지만 각 아이마다, 부모마다 맞는 제품이 각각 다르다. 때문에 아무리 상품평이 좋은 제품도 본인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아기띠, 유모차, 카시트는 한 곳에서 비교하며 직접 착용해보거나 유모차는 운전해본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디자인과 성능에 있어서도 미리 기준을 정한 후 물건을 보면 비교하기 쉽다. 특히 베페 베이비페어는 출산과 육아에 관련하여 35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기에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면 좋다.


계절별로 다른 출산준비 리스트를 적극 활용하라.
여름과 겨울에 태어나는 아이는 준비물부터 다르다. 때문에 계절별로 정리되어 있는 리스트를 활용하면
유용하다. 또한 불필요한 준비물은 미리 체크하여 헷갈리지 않도록 한다. 초보 부모들은 리스트를 보면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출산 리스트의 대부분은 육아용품 관련 업체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꼭 구매를 해야 하는 것과 불필요한 부분을 체크하여 구매 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체험단 이벤트를 활용하라.
요즘 발빠른 엄마들은 체험단을 통해 육아용품을 지원받아 사용한다. 다양한 브랜드를 쉽게 접하고 서로 비교하며 사용해볼 수 있고 따로 비용이 들지 않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육아용품관련 사이트를 활용하여 체험단에 도전해보자.


추후 구매할 물건의 리스트를 작성하라.
출산을 앞둔 부모에겐 이유식 용품은 아직 먼 이야기다. 하지만 시기에 맞춰 준비하려면 빠뜨리는 부분이
생긴다. 미리 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여 실제로 물건을 볼 수 있는 곳에서 비교해보도록 한다. 인터넷으로 보는 물건과 실물이 다른 경우도 많고 소재를 가늠하기 힘든 제품도 많다. 출산 준비물도 보면서 이유식 용품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미리 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샘플을 적극 활용한다.
아이 물품 중 기저귀나 로션은 특히 고르기가 까다롭다. 대용량의 제품을 구매한 후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낭패다. 때문에 다양한 샘플을 받아보고 사용해보며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가 먹는 간식이라도
제품별로 나트륨과 당 함유량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직접 먹어보며 비교하는 것이 좋다.

샘플은 인터넷으로 이벤트를 활용하여 구하기도 하지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쉽게 샘플을 얻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무엇보다 아이 용품은 여러 개를 비교해보며 구매하 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을 내어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한 후 신생아의 출산 준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의 이유용품,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용품 등 직
접 비교해볼 것을 추천한다. 조금 더 부지런한 엄마라면 체험 이벤트와 선착순 할인, 전시 상품 구매 등의
기회도 적극 활용해 알뜰한 소비자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