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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기의 DVD, TV시청 괜찮은 걸까? Write 편집부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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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종일 엄마에게 붙어서 놀아달라고 보채는 아기. 이유식을 만드느라 잠깐이라도 시선을 돌리면 금세 거실에선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이럴 때 엄마에게 효자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DVD나 TV 어린이 프로그램. 하지만 영상을 노출하기엔 너무 어린 게 아닌지, 하루에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마음속에선 의구심이 든다. 우리아기의 영상 습관은 안전한 걸까?

    Writer.   신소희     Reference.   YMCA 어린이영상문화연구회




    영국 왕립 소아과 및 아동보건학회(RCPCH)는 어린이들이 가만히 앉아서 TV 시청이나 컴퓨터, 스크린 게임 등을 지나치게 오래하면 발달장애와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출생이후 3년 동안이 두뇌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로 아동들에게 부모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영상물을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현실. 올바르게 영상물을 시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언제부터 보여주는 것이 좋을까


    아기들은 시각이 발달함에 따라 돌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영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번쩍하는 시각과 자극적인 청각에 반응하는 정도지만 인지능력이 발달하면서 점차 시청물에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하지만 정작 만 2세 이전의 아기들은 몇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발달이 아니라 오감을 통한 발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상물은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영상물을 오랜 시간 시청한 아기들은 시력, 성장발달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상물을 접하는 시기는 만 3세 이후가 적당하다.

    TV 프로그램은 되도록 늦게


    아이의 연령에 따른 프로그램을 선택함에 있어 TV는 그 연령수준이 조금 높은 편이다. 또 DVD처럼 한정된 시간에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계속 프로그램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보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때문에 TV 프로그램은 만 3세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TV 방송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인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아이에게 반복되는 시청습관을 사전에 들이게 될 위험성이 있다. 아기들은 시각적인 것에 자극을 많이 받는다. 여러 가지 색감과 다양한 움직임이 있는 프로그램은 오히려 아이의 정신을 피곤하게 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 때문에 되도록 단순한 색감과 제한된 움직임이 있는 영상을 선택하도록 하고 하루 15~20분정도로 시간을 정해놓고 시청하는 습관이 바람직하다.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바람직한 방법


    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아이마다 관심이 있는 분야가 다르다는 점을 주목하고 관찰해야한다. 특정 캐릭터가 나오는 유명 만화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노출해주는 것 보다는 아이의 관심사를 살펴 프로그램을 선택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 3세의 아이들에게는 오감을 자극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감각적 자극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너무 자극적이거나 교육적인 내용을 보여주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주의한다. 색감은 화면이 원색적이면서도 밝고 한 화면이 다섯 가지 색상이 넘지 않는 작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 5세 부터는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 사회성과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사고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선택한다. 만7세 부터는 연속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시기이므로 시리즈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을 볼 때 반드시 부모가 함께한다


    아기에게 영상물을 보여주는 가장 많은 이유는 사실 아기의 시선을 빼앗을 무언가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영상은 시각과 청각적인 자극만 있을 뿐, 오감을 발달해야하는 아기들에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영상물을 보는 것 자체는 수동적인 활동일 뿐 감각적이고 직감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아기들에게는 부족하다. 때문에 일방적으로 정보만 전달하는 화면 앞에 아기를 혼자 앉혀두기 보다는 부모가 함께 율동을 해보고 노래를 부르는 등의 자극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모와 함께할 때 아기의 행복감과 친밀감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욕심을 내지 말자


    엄마들이 영상물을 노출해주는 특징 중 하나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비교적 시청이 관대하며 시청 후에 아이에게 내용을 확인하려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아들은 장기기억능력 발달이 미약한 상태이고, 그로인해 이해과정도 성인과는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시청 후 대화가 가능한 연령은 최소한 기억능력과 이해력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만 5세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에게 지나친 질문과 확인은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어린 유아일수록 되도록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그때그때 내용에 대해 대화를 유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아이의 연령을 고려하자


    책이나 영상물이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바로 '공감'이다. 어린 아기에게 어린이들이 보는 영상물을 틀어준다고 해서 즐거워하지 않는 것은 바로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감과 이해라는 것은 그 내용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어 충분히 교감했을 때 이루어지는 상호교환의 감정이다. 때문에 아무리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이라도 그것이 곧 우리 아이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 아이가 집중해서 보고 있다 하더라도 수준이 맞지 않으면 아이의 뇌 속은 회로들이 뒤엉켜 공황상태가 되고 만다. 말 그대로 멍하니 영상만 바라보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연령에 맞는 구성과 연출인지를 구별하고 시청시간이 적당한지 부모가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해야한다. 또래 부모들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거나 유관단체의 추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다음 중 아이의 올바른 영상시청을 위해 해야 할 행동이 아닌 것은?
    ① 시청시간은 15~20분이 적당하다.
    ② 아이의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③ 영상물도 시각자극이 되므로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④ 영상을 볼 때는 반드시 부모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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