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칼 원서가 궁금하다면 미니 보드북 세트 추천해요!

행뽁이네
2021-02-07
조회수 4,932
저는 매년 새해 계획에 영어를 적어요 ㅋㅋㅋㅋㅋ;;
영어권 나라에서 4년을 살았지만 한국와서 육아만 하니 영어는 무엇....
기억이 가물가물하더라구요ㅠㅠ

아이에게 일상에서 영어를 들려주고 싶어서 원서 책을 사고 싶었어요.
뽁이 이불이 리틀포레스트에서 구입한 에릭칼 그림인데 (동물이 다양하게 그려져 있는 건데 상품명이 기억 안 나요ㅠㅠ) 아이가 좋아하거든요.

모국어가 아니여도 그림이 익숙하고 예쁘면 좋아할 것 같아서
에릭칼 책을 구입했어요.
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말이죠;;;
(2년 전쯤에 구입했어요)

제가 구입한 보드북은 작아요.
어른 손바닥보다 정도 사이즈예요.
그래서 외출할 때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요.
다만 읽어줄 때 조큼 부끄럽습니다 ㅋㅋ;;;;

세 권이 한 세트로 묶여 있어요.
이렇게 보드북 아니고 일반 페이퍼북으로도 판매하는데
저는 아이가 어렸을 때라서 보드북으로 구입했어요.

제가 가진 보드북에는 숫자, 요일, 따라하기 이렇게 세 가지예요.
사진으로 각 책마다 한 장씩 찍었어요.
숫자는 기차로 첫장이 시작되요.
코끼리에 1, 기린에 2 이렇게 적혀 있어요.
숨어 있는 생쥐를 찾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이랑 \"생쥐가 어딜 갈까?\",\"생쥐가 뭐라고 하는 걸까?\" 대화 하기도 해요.

요일에는 각 요일별로 동물과 음식이 나와요. 먹는 소리 같은 의성어도 나와요.
진짜 부담없이 다가가기 좋답니다.

따라하기에는 각 동물이 자기가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말한 후
아이에게 할 수 있는지 물어요.
저는 아이랑 영어로 읽고 바로 한국어로 읽은 후에
자세 따라하기 놀이하며 깔깔대고 놀아요.


1. 그림체는 예쁘고 색감도 다양해요.
역시 에릭칼이죠! 제가 지금 방송대 유아교육학과 수업 중 아동문학 수업을 듣는데
에릭칼 작가님(?아; 호칭이 애매합니다;)이 진짜 수상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이걸 계기로 한국어로 된 에릭칼 책도 종종 보고 있어요.

2. 독후활동하기 좋아요.
제가 가진 보드북에는 숫자, 요일, 따라하기 이렇게 세 가지인데
숫자에서는 동물이랑 숫자로 그림을 색칠하거나 썬캐쳐를 만들었어요.

뽁이는 요즘 달력보며 요일을 읽는 시늉을 해요.
7 개 중 토요일 하나 읽지만 말이죠 ㅋㅋ;
아빠 쉬는 날인 토요일이랑 일요일은 기똥차게 압니다 ㅋㅋ;
(그렇게 아빠 기다리는데 왜 아빠 있을 때 엄마 껌딱지일까요)
지금은 요일보다는 요리랑 동물에 대한 독후활동을 해요.
요리를 만들어보거나 동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곤 해요.

따라하기 독후활동이 제일 간편하고 재밌어요.
동물을 자세를 따라해본 후 뽁이가 하고 싶은 자세를 하고 엄마랑 아빠가 따라하고
엄마나 아빠 자세를 따라하기도 하며 놀아요.


아이가 잘 볼지 안 볼지도 모르는데
영어 전집으로 사는 건 부담되더라구요.
동화책 중에서도 영아를 위한 정도의 내용들이라서
엄마랑 아빠가 읽어주기에도 부담없어요.
(얼마 전 도리 책 원서로 읽어주는데 어후 ㅋㅋㅋㅋ )

아이에게 원서를 주고 싶은데
어떤 걸 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입문할 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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