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뜨 트리텐셀차렵이불 정말 좋아요.

미세스요거트
2021-02-07
조회수 15,048
조아뜨 트리텐셀차렵이불을 아이가 2살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니깐, 벌써 2년이 넘었어요.
우리 아이는 엄마랑 자는 아이라 이불이 따로 필요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일단 아이용이라 유해물질이라던가, 기능이라던가 어른용으로 나온 이불보다는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또 자기것이 생기고, 애착이불이 되니 정서적으로 좋은 것 같았어요.
아무튼 사용할수록 만족스러워 지인에게 추천해도 좋을 아기 이불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부르는 일명 차가운 이불이예요.
빨래를 하고 막 건조된 이불을 만지면 나무처럼 뻣뻣하고 시원해요. 저는 새 것 같은 그 느낌을 좋아하는데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자연친화적인 텐셀 소재라 그런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열이 많은 아이라 이불을 잘 안 덮고 자는 편이지만 이 이불은 시원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름에 더 좋고요. 태열이 있는 신생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첫느낌만 뻣뻣하고 차갑지 한번 사용하면 부드럽고 따뜻해져요. 순면느낌이예요.

이 이불을 추천하는 진짜 이유는,
오래도록 사용해도 좋다는 것!
사용한지 2년이 넘었는데도 보풀하나 없고, 변색이나 변형되지도 않고, 처음 그 상태 그대로이기 때문이예요.
손빨래를 하며 애지중지 했던 것도 아니고,
세탁기에 울코스 모드로 쓱 돌려서 빨래하고 적어도 한달에 2-3번은 세탁을 하는데도요.(빨래를 적게 하는 걸까요?;ㅎㅎ)
솜은 처음에는 도톰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약간 죽은 것 같아요. 그건 그만큼 사용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용기간에 비해서는 새 것처럼 너무 멀쩡하답니다.

소재가 텐셀이라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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